대구가톨릭대, ‘2030 비전과 전략 선포식’ 개최

발행일 2021-11-03 17:32:5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 전문성 겸비한 참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

대구가톨릭대학교가 3일 대학 강당에서 ‘DCU 2030 비전과 전략 선포식’을 갖고 학교 발전 목표와 7대 발전 전략 등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대학의 미션을 ‘가톨릭 교육이념 구현과 사회교리의 실천’으로 정하고,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참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학교의 발전목표를 ‘학생의 성공을 보장하는 교육혁신 강소대학’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대학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최적의 교육시스템 실현 △생산적·혁신적 대학 경영 △지속 가능한 대학발전 추구로 정하고, 이를 통해 ‘학생 성공을 위한 GPS’가 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제시한 대구가톨릭대의 7대 발전전략은 △(인성) 삶의 가치와 책임의식을 일깨우는 전인적 인성교육 구현 △(창의성) 미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보자기형 인재 양성 △(공동체성) 소통·공감 교육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 확산 △(전문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체제 정립 △(환경) 탄소중립 교육을 선도하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 △(사회)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개방·협력·공유 대학 실현 △(거버넌스) 시대요구와 대학책무에 충실한 거버넌스 확립 등이다.

우동기 총장은 “학생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통과 아픔이라도 극복하고 강소대학으로의 혁신을 위해 공동체 모두가 기꺼이 헌신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학생들의 큰 성공과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는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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