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대학의 미션을 ‘가톨릭 교육이념 구현과 사회교리의 실천’으로 정하고,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참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 학교의 발전목표를 ‘학생의 성공을 보장하는 교육혁신 강소대학’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대학발전을 위한 기본방향으로 △최적의 교육시스템 실현 △생산적·혁신적 대학 경영 △지속 가능한 대학발전 추구로 정하고, 이를 통해 ‘학생 성공을 위한 GPS’가 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제시한 대구가톨릭대의 7대 발전전략은 △(인성) 삶의 가치와 책임의식을 일깨우는 전인적 인성교육 구현 △(창의성) 미래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보자기형 인재 양성 △(공동체성) 소통·공감 교육을 통한 공동체적 가치 확산 △(전문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평생학습체제 정립 △(환경) 탄소중립 교육을 선도하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 △(사회)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개방·협력·공유 대학 실현 △(거버넌스) 시대요구와 대학책무에 충실한 거버넌스 확립 등이다.
우동기 총장은 “학생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고통과 아픔이라도 극복하고 강소대학으로의 혁신을 위해 공동체 모두가 기꺼이 헌신할 각오가 되어 있다”며 “학생들의 큰 성공과 학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학 구성원 모두는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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