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천부해중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수중공연. 다이버가 수중에서 현수막을 들고 관광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 울릉도 천부해중전망대에서 펼쳐지는 수중공연. 다이버가 수중에서 현수막을 들고 관광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울릉군이 최근 부쩍 증가한 개별 여행객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다양한 관광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지난달부터 ‘울릉 바다 속 이야기’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울릉도의 아름다운 바다 속 비경을 체험할 수 있는 스킨스쿠버, 체험다이빙 등 해양레저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경북도가 시·군 대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자 진행한 공모 사업에 선정된 관광상품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30분에 천부해중전망대에서 수중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 공연은 전망대 주변에 다이버가 입수해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며, 수중 현수막을 홍보하고 관광객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울릉군은 울릉크루즈의 초대형 크루즈선 취항으로 가을·겨울철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트레킹을 즐기는 ‘걸어서 울릉속으로’, 야간 조명과 버스킹이 어우러진 ‘천국야행’ 등의 관광상품을 공개한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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