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사동3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 사업별로 추진된다.
울릉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나선다.
실질적인 공사 발주는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