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농업인회관에서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 울릉도 농업인회관에서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8일 농업인회관에서 사동3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동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 3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사동3리 마을이 최종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이 개조사업은 성장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2024년까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마을 환경 개선,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등의 세부 사업별로 추진된다.

울릉군은 오는 12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행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나선다.

실질적인 공사 발주는 내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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