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수시 면집·논술 대비하자

발행일 2021-11-21 13:19:00 댓글 1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자마자 면접, 논술 등 수시 대학별고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논술전형을 치르는 전국 36개 대학 중에서 32개 대학이 수능 이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능 후 논술고사는 준비 기간이 비교적 짧기 때문에 그동안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

◆논술고사 대비 전략

각 대학의 논술 시험은 문제 유형이나 질문 방식 등이 어느 정도 표준화됨에 따라 특정 유형의 논제들이 자주 나타난다. 따라서 기출문제를 통해 지원 대학의 출제 유형을 파악하고 유형들의 출제 원리와 채점 기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논제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것을 답안에 서술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서로 다른 제시문 간의 연관 관계를 유기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제시문의 관계성을 이해하는 비교형이나 적용 설명형 논제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유형에 대한 기본적인 접근법을 익히고 다양한 문제에 대비하며 출제자가 요구하는 본질적인 이해, 논리, 사고 능력을 함께 배양해야 한다.

논술은 글을 통해 평가받는 시험이다.

따라서 아무리 완벽한 답안을 머릿속으로 구상하더라도 이를 글로 표현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

지원한 대학별로 제시하는 유의 사항, 필기구, 답안 형식 등을 고려해 제한 시간에 맞춰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첨삭지도를 받아 보는 일 또한 중요하다. 일반적인 시험과 달리 논술에는 정해진 답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객관적으로 평가하거나 채점하기 어렵다.

인문계열의 수리논술은 건국대, 경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 일부 대학의 사회계열이나 상경계열에서 주로 출제한다.

자연계 수리논술에 비해 난이도가 낮고 통계, 확률, 경우의 수, 부등식의 영역 등 제한적인 범위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수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학생이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다.

인문계 수리논술 문제는 쉬움에도 불구하고 수리논술 유형에 대한 대비가 쉽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어려워하고 당락을 좌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최근의 수리논술은 지식 체계를 암기하고 있는 것인지를 묻는 것이 아니라 제시문과 논제에 주어진 정보를 엮어 나가는 논리력을 확인한다.

이때 필요로 하는 것이 바로 기본적인 개념이다. 이 개념은 대학 교양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어려운 개념들이 아니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단순한 개념들이다.

문제에 주어진 조건을 모두 사용했을 때 비로소 문제가 풀린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논술 문제를 풀이하는 단서들은 제시문 안에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논술전형은 모든 전형을 통틀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한다.

지원 자격에 별다른 제한이 없고,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이 낮은 학생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전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논술전형은 기준에 충족하는 학생들이 적어 실질적인 경쟁률이 낮아질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한다면 합격을 기대해 볼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수능을 치른 후 바로 가채점을 진행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우선 파악해야 한다.

가채점 결과에 따른 등급컷은 말 그대로 예상일뿐이기에 맹신해서는 안 되지만, 성적이 애매하더라도 가급적 시험해 응시해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은 입학처 사이트에 다년간의 기출문제와 해설, 모의논술 자료를 공개한다.

논술고사를 앞둔 학생이라면 이러한 자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논술고사 대비가 처음이거나, 준비 기간이 짧은 학생일수록 대학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다른 자료를 참고하는 것보다 점수 상승에 도움이 된다.

◆면접고사 대비 전략

2022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은 지난해와 같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면접 방식이 달라진 대학들이 있다.

비대면 면접을 시행하는 대학도 있는데 이런 경우 면접의 실질 비중은 줄어든다.

반면에 현장 영상 녹화 방식의 면접은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한다.

면접의 형식은 서류 기반 면접과 제시문 활용 면접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서류 기반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와 자소서 등을 바탕으로 복수의 면접위원이 지원자의 서류 내용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질문하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기본 소양에 대한 평가로 주로 인성, 가치관, 세계관 등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을 평가한다.

제시문 활용 면접은 지원자들에게 제시문과 그에 따른 문항이 제공되고 학생들은 일정한 시간 동안 답변을 준비하는데 각 모집단위별 안내된 제시문과 문항을 활용해 지원자의 전공 적성과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이다.

고교 과정에서 학업 내용을 바탕으로 전공과 관련해 묻는 것이 보통이다.

지망 대학의 출제 방향이나 면접 진행 방식, 기출 문제 등을 꼼꼼히 읽고, 면접 구술고사의 출제 경향과 특징을 파악해야 한다. 이 때 면접의 유형, 단골 질문, 영어 제시문 출제 여부, 자연계의 경우 수학과 과학 교과 지식의 측정 정도, 답변 준비 시간, 지망 대학의 교육 방침, 해당 학과의 설명이나 교과 과정 등을 점검해야 한다.

고등학교의 교과 과정 중 지망 학과와 관련된 부분을 기본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문계는 윤리,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의 교과서 내용, 자연계는 수학과 과학 교과 내용 중에서 자신의 전공 분야와 관련된 것을 정리해야 한다.

영역별 시사 쟁점은 기본 소양평가와 전공 적성평가 문제에 모두 제재로 출제된다. 사회적 관심사가 됐던 시사 현안에 대한 자신의 관점과 견해를 윤리나 사회 문화, 정치, 역사 등의 고등학교 교과서 내용과 관련지어 정리해 두어야 한다.시사 문제의 경우는 구체적인 지식에 관한 내용보다는 그에 대해 자신의 관점과 입장을 어떻게 정리해서 답변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출제 빈도가 높은 단골 문제와 예상 문제에 대한 예시 답안을 만들어보고 지망 대학의 면접 방식에 맞춰 구술해 보는 실전 연습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어색한 말투나 잘못된 언어 습관을 발견해 고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 있고 자연스러운 태도로 자기 관점과 견해를 조리 있게 설명하고 설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일반적 면접 구술 요령

①솔직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한다.

②질문의 의도와 핵심을 정확히 파악한다.

③자신의 수준에 맞춰 결론을 먼저 말하고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답변한다.

④보충 질의를 받았을 때는 이전의 대답과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⑤화제에서 벗어나거나 오류를 범했을 경우 즉시 잘못을 시인하고 정정한다.

⑥잘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도 아는 데까지 끝까지 성실하게 답한다.

⑦평이한 질문이라도 깊이 있게 답변한다.

도움말 송원학원 진학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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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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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n*****2021-11-21 14:49:17

    배치 기준표. 교육인적자원부가 “엉터리 자료”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배치표를 둘러싼 공방이 뜨겁다. 배치 기준표. 2004.11.19, 한국일보 김진각 기자 보도자료에서 인용합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엉터리 자료”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배치표를 둘러싼 공방이 뜨겁다. 입시학원과 온라인 입시사이트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와 표준점수 추정치를 바탕으로 지원가능 대학 및 학과 배치 기준표를 내놓자 교육인적자원부가 “엉터리 자료”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등 배치표를 둘러싼 공방이 뜨겁다. 서남수 교육부 차관보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입시학원 배치표는 맞힐 확률이 거의 희박한 ‘로또 복권’”이라며 “표준편차와 문항별 난이도 등도 고려하지 않고 단지 표본집단을 통해 나온 가채점을 근거로 지원가능 대학을 알려주는 것은 학생들을 현혹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남명호 수능연구관리처장도 “표준편차는 전체 집단의 점수분포 모양이나 난이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어 학원측이 표준편차를 소수점 이하까지 추정, 정확한 표준점수를 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남 처장은 또 “학원들이 매년 원점수 평균의 등락폭도 맞히지 못하는 상황에서 표준점수 추정치까지 내고 이를 토대로 배치표를 만드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수험생이 자신의 표준점수를 학원가 산출 방식에 따라 미리 내는 것은 대단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 필자의견: 교육부의 이런 발표가 있기전, 필자가 보아도 그 당시 배치표가 이상했음. 서울대 점수발표가 오랫동안 없던 시기에, 왜 서울대 배치표 점수가 최상위에 있는지 궁금했었음. 요즘 다시 배치표를 평가해 보겠음. 2004년 당시, 교육부 기준으로 엉터리 배치표는 지금와서도, 엉터리자료로 누적되어 온것입니다. 사설 입시학원등에서 내놓는 배치표의 맨 위에 나오는 주권.자격.학벌없는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 서울대 점수가 너무 오랫동안 없었는데, 막연한 기대치를 설정하여, 사설 입시학원들이, 점수발표의 토대없이, 막연한 기대치를 설정하여, 임의적으로 신기루 형태의 배치표를 만들어 온 것 같음. 점수를 꼬박꼬박 발표해온 서울대가 아니었음. 2004년 전에도 점수발표가 오랫동안 없던 기억이 강한 서울대였는데, 그 후로도 오랫동안 점수발표가 없었음. 최근 1~2년 사이에 복잡하게 발표한다 하여도, 신뢰할수 없는 상태가 되었음. 그런데, 해마다 배치표에서 이 신기루 배치표를 다시 반복하고, 이 신기루 배치표를 누적자료로 하여, 다시 신기루 배치표 결과만 통계자료로 쌓아가는것으로 보여짐. 이전에는 대학별로 본고사 보던 시대인데, 1970년초부터 전국단위 예비고사제도가 생겨, 일본에서 차용한듯한 입시학원 예상점수자료를 활용해 온 것으로 보여짐. 해방후 패전국 불교Monkey 일본 잔재로 한국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였음. 학생부 성적등에 의해 검증된 수시모집제도도 충분히 믿을만한 제도이므로, 사설입시학원의 신기루 배치표 누적자료에 의지해온 정시제도를 너무 강하게 주장하지 말아야 합니다. 패전국 불교 Monkey 일본 잔재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주권.자격.학벌없이 다른 대학들과 섞여 100번, 일본 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는 국시 110브 일본 연세 순번. 양반아닌 개인 이용익이 만든 보성전문에서 시작하여, 동학란을 일으킨 천도교 소속이다가, 해방후 친일파 김성수가 인수한 고려대는 국시110브 연세 다음. 카이로선언이후 프랑스.소련.폴란드등이 승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제법.국내법적 위상을 상기하고, 패전국 일본잔재로 한국영토에 주권이 없어온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패전국 일본잔재로 적산재산 형태)를 국립대로 강행할때, 전국적인 반대와 서울대생들의 등록거부.자퇴등이 있었던 상황도 인식해야합니다. 국제법상 일본이 항복후, 포츠담선언(카이로선언 포함)에 따라, 한국영토에서 일본의 모든 주권은 없어왔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이 없어왔음. 현행헌법 임시정부 구절(한일병합 무효, 을사조약등 불평등 조약 무효, 대일선전포고)에도 맞지 않는게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임.해방후 미군정부터 국사 성균관(성균관대)교육을 시켜온 나라 대한민국임. 국사 성균관(성균관대)나라.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 승계 성균관대는 국내외에서 6백년 넘는 역사를 행정법.국제관습법으로 인정받고 있음.Royal성균관대.세계사의 교황반영, 교황윤허 서강대는 국제관습법상 성대 다음 Royal대 예우.패전국 일본 잔재이자, 불교 Monkey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자격.학벌 없어왔음 ​http://blog.daum.net/macmaca/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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