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이번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미발매 신곡 선보여

▲ 빅타이거 그룹.
▲ 빅타이거 그룹.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2021년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열한 번째 순서로 퓨전 재즈 밴드 빅타이거 그룹의 ‘지금까지 빅타이거 그룹이었습니다’를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정기 공연으로 24일 오후 7시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2015년 데뷔 후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빅타이거 그룹의 자작곡들과 이번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미발매 신곡들을 선보인다.

무대에서는 이지 리스닝적인 멜로디와 빈틈이 없는 섹션, 멤버들의 화려한 즉흥연주 및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방송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음색으로 화제가 된 보컬리스트 난아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퓨전 재즈 밴드 빅타이거 그룹은 2015년 정규앨범 ‘Tunin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두 장의 정규앨범과 15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전국 클럽 투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동아시아 문화의 숲 재즈 콘테스트 입상, 재즈 인 대구 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매는 웃는얼굴아트센터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일반 1만 원, 학생과 수험생은 5천 원. 문의: 053-584-8719.

▲ 빅타이거 그룹의 ‘지금까지 빅타이거 그룹이었습니다’ 홍보 포스터.
▲ 빅타이거 그룹의 ‘지금까지 빅타이거 그룹이었습니다’ 홍보 포스터.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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