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2021년 농진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여현동 성주참외한우 영농조합법인 직전 대표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발전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여 대표는 31년 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영농 4-H, 농업경영인, 성주참외한우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성주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 그는 ‘이동형 다목적 전동차’를 개발하는 등 신기술 보급사업에 앞장서 왔다.
특히 참외 한우사료 실증시험 연구 및 사료화 추진, 시설참외 신기술 보급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농업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이밖에 성주참외한우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역임하는 동안 10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해 대가면(봉흥로 308-25)에 TMF 사료 제조시설을 건립하고 연간 약 3천600t 정도의 참외TMF 사료를 생산·공급하는 공로를 세웠다.
여 대표는 “성주 군민을 대표해 국무총리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신기술 사업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