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열리는 ‘디어 동구, 힐링 아트페어’전은 지역에서 작업실을 운영하는 우수 미술가 19명을 초대하는 전시다.
전시를 통해 작가에게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에게는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전시로 큰 의미를 가진 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동구 지역 시각예술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온-스크린 갤러리’를 제작해 아양아트센터 홈페이지에 게재, 홈페이지를 통해 동구 지역의 시각 예술가들의 활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온-스크린 갤러리는 작가의 작품, 프로필, 작업 및 인터뷰 장면, 작업실 및 문화공간을 표기한 웹 지도 등을 온라인상에서 제공한다.
대작 위주의 작품 40여 점 출품된다.
전시 기간 중 관객들을 위해 가죽 공예 체험, 소망풍선 만들기, 작품과 사진찍기 행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미술관속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의: 053-230-3312.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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