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호텔인터불고서 열려

▲ 지난 26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1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 참가한 권영진 대구시장 및 지역 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지난 26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1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에 참가한 권영진 대구시장 및 지역 기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6일 ‘2021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1996년에 시작해 올해로 26해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오랜 전통을 지닌 중소기업계 행사다.

이날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리는 행사는 ‘힘내라 대구경제, 대구 중소기업인과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올해 중소기업대상 및 우수성과 스타기업 16개사의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치과용 임플란트 및 진단 프로그램 전문 제조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의료기업 메가젠임플란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속 물탱크, 스테인리스 라이닝 등 상수도 저장시설 제작기업인 문창과 핵심 주조기술을 개발해 국내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반도체 장비부품 제조기업 구비테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1년 스타기업 연차평가 결과 고용촉진, 매출증대 등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림테크를 비롯한 우수성과 스타기업 5개사와 씨오알엔을 비롯한 프리-스타기업 5개사는 대구시장 상패를 수상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우리 지역경제의 발전인 만큼 튼튼한 성장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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