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2020회계연도)’에서 경북에서 유일하게 재정 효율성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재정분석은 행안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 현황의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의 3개 분야, 13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재정을 모니터링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보통교부세 산정에 적용되는 지방세 수입비율과 징수율, 체납액 절감 노력, 자체경비 절감률 등에서 가장 높은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체납징수 지원단’ 운영을 통해 체납세 관리에 노력해 세외수입 증감률과 지방세 세외수입 체납액 관리 비율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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