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기탁 이어져

발행일 2021-11-30 16:35: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윤재섭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왼쪽)이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소외계층 학생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지난 11월24일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의성군을 방문해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윤재섭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도 개인 명의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밖에 대림종합개발(200만 원), 보고종합건설(200만 원), 삼부토건(200만 원), 한성문화건설(100만 원), 영동건설(100만 원)에서도 이날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윤재섭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은 “작은 보탬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양성의 튼튼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는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를 비롯해 함께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의성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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