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도서관은 종이책이 전달하는 지식과 정보를 넘어 사람책의 생생한 지식, 경험 등을 대출자와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나눔·소통·공감의 신개념 도서관 서비스다.
이번 행사에는 목공 전문가인 임미선 사람책과 함께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끼며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천연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미니 트리를 만들고 소원을 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람책 열람행사 참가 신청은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대구중앙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259명의 사람책이 활동 중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