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보호관 중심 협치행정 사례 제출 큰 호응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에서 제출된 사례 중 엄선된 10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열렸다.
동구청은 ‘Shut down? 협치행정으로 극복한다!’라는 주제로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이뤄낸 협치행정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구청 내 세무 부서 업무가 중단된 상황에서 구청은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시와 8개 구·군에서 세무인력 지원을 받아 긴급업무를 수행할 업무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당시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취득세 신고분 업무처리 등 긴급 현안업무 처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납세자보호관이 중재자로서 파견직원과 격리로 재택근무 중인 직원 간 협력근무를 실시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납세자보호관 활동을 통해 납세자 권익 강화에 기여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