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기업 인증서 및 현판 전달식 개최

▲ 칠곡군이 최근 선정한 3개 스타 기업의 대표들이 모여 기념 현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재식 아이델 대표, 김응철 성광옵틱 대표, 정연태 월드이엔지 대표.
▲ 칠곡군이 최근 선정한 3개 스타 기업의 대표들이 모여 기념 현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이재식 아이델 대표, 김응철 성광옵틱 대표, 정연태 월드이엔지 대표.
칠곡군이 지역 대표 강소기업인 월드이엔지와 성광옵틱, 아이델 3개 업체를 올해의 스타 기업으로 선정했다.



군은 2017년부터 매년 지역 3개 기업을 스타 기업으로 선정해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스타 기업 선정은 매출·수출·고용 실적 및 기술개발 노력도 등의 전반적인 회사 경영 상태를 평가해 이뤄진다.



스타 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운전자금과 수출 보험료가 우대되고,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월드이엔지는 산업용로봇과 로봇자동화시스템 전문 생산업체로 로봇산업 분야 특허와 국내외 인증을 10여 건 이상 보유하는 등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안경 케이스와 크리너를 생산하는 성광옵틱은 2011년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0종이 넘는 디자인과 상표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이델은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첨단신소재 분야에서 독보전인 전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곳은 조류 충돌 방지 방음 패널 개발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준 스타 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강소기업들이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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