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인, 대구·서울·과천·제주 등에 과금형 콘센터 설치

▲ 차지인과 과천도시공사 관계자가 과천주차빌딩 공영주차장에 과금형콘센트를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
▲ 차지인과 과천도시공사 관계자가 과천주차빌딩 공영주차장에 과금형콘센트를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기 통합 운영 플랫폼 회사 차지인이 대구시, 서울시, 과천시, 제주도 등 전국 각 지자체로부터 과금형 콘센트 설치와 관련한 러브콜을 잇달아 받고 있다.

차지인은 지난달 과천도시공사와 과금형콘센트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차지인은 협약을 통해 과천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과금형콘센트 5기를 설치했다.

차지인은 환경부 완속 충전기 및 과금형 콘센트 설치 운영 사업자다. 그동안 대구시, 서울시, 제주도 등과 과금형콘센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전기차 과금형콘센트 등 800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제주도는 지난해 과금형콘센트 8기를 설치했다.

차지인 측은 전기차 보급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장을 위해 충전 및 정산이 쉬운 과금형콘센터 설치를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영석 대표는 “전기차 보급이 많아지고 있는데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장소 및 전력이 제한되어 있어 충전이 어려운 게 현실이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과금형 콘센트 보급을 확대하는데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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