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사 주가상승률 코스닥이 코스피상장사보다 6배 이상 커

발행일 2021-12-07 18:38:47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1월 대구경북 상장사 동향

11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장별 주가상승률 상위 종목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사의 주가상승률이 코스닥상장사가 코스피보다 6배 넘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본부 대구사무소가 7일 발표한 ‘11월중 대구·경북 상장사 동향’에 따르면 대·경 상장법인 시장별 주가상승률 상위 10종목의 주가 상승률(평균)은 코스닥시장 18.67%, 유가증권시장 2.86%다.

주가상승률만 보면 코스닥상장사가 코스피상장사보다 6배 이상 큰 상황이다.

종목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수페타시스가 25.18%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코스닥시장은 피엔티가 36.96% 상승률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한달 전과 비교해 주가상승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종목, 코스닥 11종목이다.

대구·경북 상장법인(112사)의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4.84%(4조1천712억원) 감소한 81조9천393억 원으로 나왔다.

대구경북 투자자의 주식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각각 9.29%, 22.56% 증가했다.

종목별로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2억6천 주로 전월대비 6.10%, 코스닥시장 종목 거래량은 3억9천 주로 전월대비 11.56% 각각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3조4천212억 원으로 전월대비 11.87%, 코스닥시장 종목 거래대금은 3조9천182억 원으로 전월대비 33.73% 늘어났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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