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 상장사의 주가상승률이 코스닥상장사가 코스피보다 6배 넘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본부 대구사무소가 7일 발표한 ‘11월중 대구·경북 상장사 동향’에 따르면 대·경 상장법인 시장별 주가상승률 상위 10종목의 주가 상승률(평균)은 코스닥시장 18.67%, 유가증권시장 2.86%다.
주가상승률만 보면 코스닥상장사가 코스피상장사보다 6배 이상 큰 상황이다.
종목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수페타시스가 25.18%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코스닥시장은 피엔티가 36.96% 상승률로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구·경북 상장법인(112사)의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4.84%(4조1천712억원) 감소한 81조9천393억 원으로 나왔다.
대구경북 투자자의 주식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각각 9.29%, 22.56% 증가했다.
종목별로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2억6천 주로 전월대비 6.10%, 코스닥시장 종목 거래량은 3억9천 주로 전월대비 11.56% 각각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3조4천212억 원으로 전월대비 11.87%, 코스닥시장 종목 거래대금은 3조9천182억 원으로 전월대비 33.73% 늘어났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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