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66세대 구성

▲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투시도
▲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투시도
효성중공업이 대구 서구 감삼동 일대 조성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 견본주택을 10일 공개하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청약은 13일 특별공급에 이어 14~16일 1·2순위 청약으로 이뤄진다.

단지는 감삼동에서만 3번째 공급되는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94㎡ 아파트 363세대와 84㎡ 오피스텔 203실 등 총 566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로 효성중공업은 2019년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320세대)’과 지난해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II(246세대)’까지 1천132세대의 초고층 주상복합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는 장동초, 본리초를 비롯해 10여 곳의 초, 중, 고 및 학원가, 본리도서관의 교육환경을 갖췄다. 도보권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하나로마트, CGV(예정), 대구학생문화센터 등 각종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입지적으로는 또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에 들어서며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있어 성서IC, 남대구IC를 통해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대구신청사 조성 호재까지 기대할 수 있다. 대구시청 신청사는 중구 본청과 북구 분청 시청사를 통합해 달서구 두류3동 옛 두류정수장 터에 들어설 예정으로 청사 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문화 및 생활 인프라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된다.

신청사가 들어서게 되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 상주인구와 유동인구 및 배후수요 증대, 종 생활 인프라도 추가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정주여건 향상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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