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관·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가스공사를 비롯한 공공 부문 6곳과 민간 부문 6곳, 지방자치단체 6곳 등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수소사업 연관 일자리 창출, 당진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건설 공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학 연계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스공사는 올해 수소충전소(125명) 및 광주·창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147명) 구축, 수소유통센터 설치·운영(61명)을 통해 총 333명의 그린뉴딜 일자리를 창출했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수소 및 천연가스 사업 등 가스공사 특성을 고려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이 높은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심화된 고용 위기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또한 가스공사 등 17개 기관은 ‘상생과 한국판 뉴딜 일자리에 대한 희망 메시지 전달 퍼포먼스’를 펼쳐 미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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