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기업 인증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이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기업 인증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1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이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국가고객만족도)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이다.

특히 고객의 기대 수준, 인지 품질, 인지 가치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만큼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국내 21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 교육서비스 부문 조사에서 전년 대비 2.6% 상승한 80점을 획득하며 9년 연속 1위를 지켜냈다.

영남이공대의 이 같은 성과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지켜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이뤄졌다.

우선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Y-Contents 스튜디오, 영상 크레이티브 존, 영상 스튜디오 등을 구축했다.

이 시설들에 전담 직원을 둬 고화질 원격 교육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또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해 ‘총장 미팅위크’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합된 학생들의 민원 내용은 담당 부서가 직접 답변하고 조치해 개선토록 했다.



이밖에도 영남이공대는 교내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교내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전국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LINC+ 사업 경진대회, 각종 요리대회 등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지만 다양한 노력들이 빛을 발휘한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만족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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