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FA컵 결승 2차전 경기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날 경기 직관 관중에게만 주어지는 기념품이 준비됐다.

기념품은 FA컵 결승 패치 스티커, 응원 클래퍼, 핫팩 등 3가지며 입장 게이트 통과 시에 증정한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특별한 순간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경기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까지 ‘우승 트로피 포토존’도 경기장에 설치된다.

포토존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 ‘대구FC’, ‘FA컵’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선착순 1천 명에게 장갑과 핫팩을 제공한다.

대구는 FA컵 결승전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판 매치데이 머플러도 출시했다.

총 수량은 200개로 이미 온라인 판매분 100개는 품절 됐으며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DGB대구은행파크 팀 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판매분 100개를 선착순 판매한다.

FA컵 우승을 기원한 할인 이벤트도 팀 스토어에서 진행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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