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긴급회의서 수성빛예술제 개막 관련 점검



▲ 대구 수성구청 전경
▲ 대구 수성구청 전경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8일부터 방역 수준 강화와 체계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 방역패스 적용시설 확대,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독려, 급증한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의 관리 등 주요 방역 대책을 공유 중이다.

9일 오후 9시에 열린 회의에서는 수성빛예술제 개막(12월10일)과 관련해 행사장 주요 동선의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발열 체크, QR코드 출입, 문진표 작성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감염 등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대책 준수, 재택치료자 관리, 대응 인력 배치 등 다방면에서 빈틈없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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