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긴급회의서 수성빛예술제 개막 관련 점검
수성구청은 정부가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조치 강화방안에 따라 사적모임 제한, 방역패스 적용시설 확대, 고령층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독려, 급증한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의 관리 등 주요 방역 대책을 공유 중이다.
9일 오후 9시에 열린 회의에서는 수성빛예술제 개막(12월10일)과 관련해 행사장 주요 동선의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발열 체크, QR코드 출입, 문진표 작성 등 현장 여건에 맞는 코로나19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오미크론 감염 등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의 방역대책 준수, 재택치료자 관리, 대응 인력 배치 등 다방면에서 빈틈없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