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부지 반도유보라 1천490세대 17일부터 견본주택 선보여

▲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부지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조감도.
▲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부지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조감도.


신경주 역사 부근에 경주시가 추진하는 역세권개발사업이 잇따른 아파트분양 열기로 탄력을 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17일부터 경주시 KTX신경주역세권에서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KTX신경주역세권에 들어서는 첫 유보라 아파트로 KTX신경주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중앙선(청량리~영천역~신경주역), 동해선(포항역~신경주역~태화강역)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어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구 내에는 상업용지, 업무용지, 학교,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향후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부지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조감도.
▲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부지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조감도.


또 경주 최초로 단지 내 별동학습관도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은 YBM과 연계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설계와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는 알파룸 등을 적용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B4블록(1천100세대), B5블록(390세대)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천49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경주시가 추진하는 KTX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은 53만여㎡ 부지에 2천400여억 원이 투입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 계획인구는 총 6천300여 세대, 1만6천여 명 규모며 문화재 등으로 개발이 제한적인 경주에서 새로운 주거벨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단지는 이와함께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도보권에 위치한 KTX신경주역 경부선(KTX, SRT)을 이용하면 동대구 18분, 울산 11분에 이동 가능하며, 서울까지 약 2시간대에 도달 가능하다.

▲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부지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조감도.
▲ 신경주역세권개발사업부지에 들어서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 조감도.




반도건설 김지호 소장은 “경주 지역 첫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 내 최초로 별동학습관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KTX신경주역세권은 향후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지구 내 상업·업무용지, 학교, 관공서 등이 들어서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신경주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계약금(계약시) 1천만 원,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등기전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약예정일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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