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투자자 대상 지역 유망기업 소개

▲ 지난 1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FEZ×DGB금융그룹 글로벌 투자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DGFEZ 및 DGB금융그룹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FEZ×DGB금융그룹 글로벌 투자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DGFEZ 및 DGB금융그룹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지난 17일 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DGFEZ×DGB금융그룹 글로벌 투자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DGFEZ×DGB금융그룹 글로벌 투자설명회’는 비대면 설명회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대구를 직접 방문한 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투자유치 설명회 및 영국 현지 비대면 투자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 대표기업 DGB금융그룹과 최초로 협업해 추진했다는 게 특징이다.

대구를 직접 방문한 영국 투자자(2개사 7명) 및 영국 현지 투자자(5개사)를 대상으로 ‘제나’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유망 8개 기업에서 영문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외국 투자자들은 수성의료지구 및 투자유망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보면서 투자 매력도를 체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역 대표기업 DGB금융그룹과 최초로 협업해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 발전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뜻깊다. 이번에 발굴한 유망기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 투자유치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