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사 연말 이웃돕기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이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10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양원준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이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 100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을 돕고자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포스코(80억 원)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강판, 포스코SPS, SNNC, 포스코엠텍의 8개 그룹사가 20억 원을 더해 마련됐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포스코 그룹사들도 2004년부터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들이 기탁한 누적 성금 규모만 1천720억 원에 이른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임직원이 직접 기부처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기부하는 ‘1%마이리틀채리티(My Little Charity)’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마이리틀채리티는 임직원 1인당 3만 원의 기부금을 본인이 희망하는 단체에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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