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이승율 전 청도군수.
▲ 고(故) 이승율 전 청도군수.















이승율(70) 청도군수가 2일 오전 7시께 지병으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이 군수는 췌장과 폐 등의 질환으로 서울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등 몇 개월간의 입원 치료를 받았다.

청도농협 조합장 출신인 이 군수는 2006년 청도군 의원에 당선됐으며, 2008년 군 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4년 청도군수에 당선된 뒤 2018년 재선에 성공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신임 군수의 임기가 1년 미만일 경우 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 오는 6월 단체장 선거가 열리는 만큼 황영호 청도부군수가 오는 6월30일까지 군수 권한 대행을 맡는다.

분향소는 청도농협장례식장과 군청 마당(일반 분향소)에 마련되며 장례는 군민장으로 5일간 치러진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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