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온라인 플랫폼 하반기 선보여



▲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전경
▲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전경
대구평생학습진흥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비대면 학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5억 원을 들여 평생학습 온라인플랫폼을 개설하는 등 13개 사업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진흥원은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평생학습 온라인플랫폼을 올 하반기 선보인다.

이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은 안방이나 카페에서도 대구의 오프라인 학습강좌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고, 다양한 무료 동영상 콘텐츠로 평생학습을 즐길 수 있다.

스트리밍 방식의 동영상 재생 환경을 구축해 실시간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학습자 별로 학습이력관리(LMS)도 할 수 있다.

진흥원은 시민 무료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3억 원을 들여 일선 평생학습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진흥원이 올해 주력할 또 하나의 분야는 대구형 학습모델의 확대‧보급이다.

이를 통해 대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향심을 고취한다는 복안이다.

대구형 온라인콘텐츠 10편을 제작해 유튜브, 온라인플랫폼 등을 통해 확산시키는 한편 시민 공유학습공간인 학습카페 ‘배움이락’을 확대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저자입문 프로그램인 생애사쓰기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1인1저자’캠페인을 펼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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