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구스포츠단 훈련개시식’에 대구시체육회 관계자들과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4일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구스포츠단 훈련개시식’에 대구시체육회 관계자들과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체육회가 4일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에서 ‘2022 대구스포츠단 훈련개시식’을 가졌다.

시체육회는 이번 훈련개시식을 통해 올해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전을 비롯해 각종 전국대회 우수성적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개시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소규모로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열렸다.

행사는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의 신년 인사를 시작으로 감독 임명장 수여, 선수 훈련 용품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선수단을 대표해서 지난해 전국체전(고등부) 메달리스트인 롤러 배준철과 자전거 최예은에게 동계 훈련 용품을 전달했다.

대구스포츠단은 총 21개팀, 185명으로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19개팀, 대구상수도사업본부 조정팀, 대구도시공사 소프트볼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스포츠단 각 팀 선수들은 이날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하고 대구시청 핸드볼팀은 오는 7일 2021-2022 핸드볼코리아 리그에 참가한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국체전이 정상 개최되지 못해 선수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훈련개시식을 발판 삼아 올해는 정상 개최될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력 향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