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 산업 디지털 융합 촉진 가속화 촉매제 역할

▲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전경
▲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전경




포항테크노파크가 경북도를 대표하는 ‘권역거점 지역 소프트웨어(SW)산업진흥기관’으로 확정됐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역 내 ICT 관련 사업 간 연계·협력 및 통합 성과 창출과 SW‧ICT분야 지역산업 진흥 중심기관인 ‘권역거점 지역 SW산업진흥기관’으로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역별 SW산업진흥기관 중 광역단체장의 추천을 통해 15개 권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을 확정해 고시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앞으로 ICT사업을 연계‧조정해 사업 간 시너지 창출과 지역거점 인프라 및 시설의 상호 연계‧공유‧활용을 촉진할 예정이다.

또 중장기 전략으로 지역 주도 상향식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자체의 ICT분야 투자 유도를 위해 매년 지자체별 실행계획 수립 및 성과관리를 추진한다.

또 향후 지역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모바일 등 핵심 사업의 신규 인력 양성 및 산‧학‧연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원장은 “권역거점 지역산업진흥기관 지정을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SW산업을 이끌고, 도내 전 산업 디지털 융합 촉진을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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