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점검 대상인 디스트림디네트웍스는 경산 옥산동에 신축 중인 창고 건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 지하 4층~지상 1층, 연면적 1만999㎡ 규모이며, 영남복합물류단지는 칠곡 지천면 소재 전체 28개동 연면적 16만8천487㎡ 규모의 창고 시설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이 현장점검을 위해 공사장을 직접 찾았으며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 용접․용단작업과 우레탄 폼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피난로 적정 확보 여부, 소방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
이밖에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10~14일 지역 대형공사장 135개소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평택 물류창고 화재를 반면교사로 삼아 지역 대형 공사장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해 유사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할 것”이라며 “공사 현장에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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