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이 편성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이 현장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 영덕군이 편성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이 현장 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이 예산절감과 함께 주민숙원사업 조기 해결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가동했다.



조기발주를 위해 편성된 합동설계반은 안전재난건설과장을 반장으로 3개 반으로 편성됐으며 시설직 공무원 13명이 참여한다.

합동설계반은 2월 중순까지 현장조사와 측량, 도면작업 등 자체설계를 완료하고 2월 말 공사를 발주해 우수기 이전인 5월 중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고자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마을안길과 농로, 배수로, 세천정비 등 94건의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주민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영농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문성을 지닌 공무원들이 합동설계반으로 참여하는 만큼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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