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심장 이상 징후 기술 이전

발행일 2022-01-12 17:37:1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지난 11일 케이메디허브와 지피헬스의 기술이전계약 체결식에서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이태현 지피헬스 대표이사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무선 패치형 심전도 획득 및 부정맥 감지 기술’을 지피헬스에 이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무선 패치형태로 신체에 부착 시 심장 부정맥 이상을 감지하는 것으로 병원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심장 이상을 진단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제품제작팀 홍주현 책임연구원이 개발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 세계 심장질환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며 해당 기술이 상용화될 때까지 기업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태현 지피헬스 대표이사는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군을 다양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헬스 슈바이처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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