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 중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다.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구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를 할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

지원은 1차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 2차 희망회복자금 미수령업체로 구분해 접수 및 지급한다.

1차 신청대상자는 구·군에서 문자로 신청 일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신청방법,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구·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정의관 경제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한 지역 소상공인들은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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