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과 농업법인 이슬마루의 관계자들이 의성사과 싱가포르 수출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의성군과 농업법인 이슬마루의 관계자들이 의성사과 싱가포르 수출을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농업법인 이슬마루와 함께 의성사과의 싱가포르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의성사과는 12.6t 규모(약 3만 달러)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인 NTUC에서 판매된다.

싱가포르에는 2015년부터 의성사과가 수출되고 있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고품질 사과로 꼽히는 의성사과는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좋아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밖에 경북도 지정 농산물 수출단지인 이슬마루는 2021년 29t의 사과를 수출했으며 올해는 대만 수출을 재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물류대란과 물류비 증가로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는 수출업체와 농가들을 위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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