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200만 원 임금 및 교통복지수당, 자기계발비 지원

▲ 지난 14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열린 수성구청-DIP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가운데)이 DIP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지난 14일 대구 수성구청에서 열린 수성구청-DIP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가운데)이 DIP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4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 잇(IT)고’ 추진을 위해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유현 DIP 원장 및 디지털기반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년일자리사업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정보 공유 등 청년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 잇(IT)고’는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3억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미청년 취업자를 대상으로 ICT·SW 기업과 취업을 연계하는 것이다.

청년에게 매월 200만 원의 임금과 10만 원의 교통복지수당, 10만 원의 자기계발 활동비가 지원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년! 스마트잡고 희망내일잡고’ 공모사업에 지역 16개 기업이 참여, 20명의 청년이 일자리를 경험했으며, 그 중 9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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