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박물관이 ‘상주 땅속 유적과 유물, 빛을 보다 국가귀속유물 소개전’이라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 상주박물관이 ‘상주 땅속 유적과 유물, 빛을 보다 국가귀속유물 소개전’이라는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주박물관이 ‘상주 땅속 유적과 유물, 빛을 보다 국가귀속유물 소개전’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로비에서 오는 7월31일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상주박물관은 문화재청이 지정한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기관으로, 상주에서 발굴된 국가귀속유물을 인수 받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6천900여 점의 유물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국가귀속유물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상주의 발굴유적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첫 전시 대상은 상주 낙동면 상촌리·구잠리 유적과 유물이다.

상주 상촌리·구잠리 유적은 2013~2015년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에 앞서 진행된 조사에서 발굴됐다.

이번 발굴에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토기가마·집자리 등의 다양한 유구와 894점의 유물이 출토됐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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