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지역 중・고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이 ‘더 높이, 더 멀리뛰기를 위한 겨울 도움닫기’라는 주제로 겨울계절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 성주지역 중・고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이 ‘더 높이, 더 멀리뛰기를 위한 겨울 도움닫기’라는 주제로 겨울계절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을 지난 10일부터 지역 중·고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겨울계절학교를 21일 종료한다고 밝혔다.

겨울계절학교는 ‘더 높이, 더 멀리뛰기를 위한 겨울 도움닫기’를 주제로 지역 진로체험 공방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다.

이 기간 이뤄진 겨울계절학교 프로그램은 보자기 공예, 제로웨이스트, 압화공예, 실크스크린, 수제 간식만들기, 네일아트 등이다.

겨울계절학교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데 있다.

또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유관 기관과 교육 네트워크 구축, 학생들의 지역 사회 적응과 자립 생활 능력 향상, 진로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직업 적성을 일깨워 주고자 기획됐다.

성주교육지원청 이강진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제한적이고 위축된 교육환경이지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장애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진로 체험학습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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