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성군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이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노인정책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노인돌봄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우수하고 적극적인 지자체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의성군은 맞춤돌봄수행기관(기쁨의집, 금성·안계노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독거 어르신 약 2천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123명이 집집마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했다.

또 공예활동, 요리실습, 치매예방을 위한 색칠공부, 채소키우기, 글짓기 등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2021년 상반기 AI 돌봄인형을 시범 운영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에 자녀들을 만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 동영상을 제작해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돌봄사업을 시행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은 의성군의 어르신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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