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내 영양고추홍보전시관과 선바위직판장 확충







▲ 영양군청 전경
▲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이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선바위관광지를 새롭게 단장한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선바위관광지 내에 있는 ‘영양고추홍보전시관 및 선바위직판장’의 확충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고추홍보전시관은 기존 단순한 전시 관람에서 벗어나 영양고추라는 테마로 관람객이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층에는 4D영상관이 있어 디딜방아 및 절구, VR 등을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영양고추 브랜드에 대한 콘텐츠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2층에 식물원(330㎡)을 증축해 세계적인 고추 품종인 영양고추를 실물로 전시하고, 고추의 생장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낡은 선바위직판장이 주변 경관을 훼손한다는 지적에 따라 직판장을 영양고추홍보전시관 인근의 2층 건물로 신축하기로 했다.

직판장과 전시관을 연계함에 따라 이용객이 전시관 관람 후 직판장으로 이동해 농·특산물을 구입한 후 휴게공간(카페, 농가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관광과 마케팅의 효과를 모두 거둘 것으로 보인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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