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서 22일 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 발생했다.
2020년 봉화 푸른요양원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2년 만에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 중 146번과 147번은 기존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 중 확진, 148번은 2차 접종을 완료한 뒤 감염, 149번은 기존 138번의 가족이다.
또 148번 확진자의 가족 6명이 밀접접촉자 긴급검사에서 무더기 확진됐다. 이들은 3차 접종자 2명, 10대 3명, 20대 1명 등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봉화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5명으로 늘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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