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 추가 특별판매, 1천억 원 규모||착한소비 캐시백 및 대구로 10억 원 규모
대구시는 설맞이 소비활성화 및 소상공인 회복지원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대구행복페이’ 추가 특별판매와 ‘대구로’의 외식지원 대시민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행복페이 판매는 24일 시작하며 10% 할인율로 진행될 예정이다.
할인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나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월에 이미 충전을 완료한 시민들은 월간 할인한도(50만 원) 잔액 범위 내에서만 충전이 가능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민생 소비확대를 위한 착한소비 캐시백도 병행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1월24~28일) 내에 해당 업종에서 2건 이상 대구행복페이를 결제하고 기간 내 총 결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5천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해당업종은 중앙대책본부의 영업제한으로 매출이 감소한 식당, 카페, PC방, 목욕장업, 이·미용업, 독서실, 스터디카페, 실내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이다.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도 설맞이 외식지원 대시민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총 10억 원 규모의 이번 이벤트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1만 원 이상 2회 주문 고객 전원에게 5천 원 할인 쿠폰(1인 1매 제한)을 제공한다.
대구시 김광목 경제정책과장은 “대구행복페이 특별판매와 대구로 할인쿠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설 연휴 시민의 주머니가 좀 더 넉넉해지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