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의 창단 20주년 2022 시즌권 패키지 구성품.
▲ 대구FC의 창단 20주년 2022 시즌권 패키지 구성품.
프로축구 대구FC가 26일 구단 창단 20주년 기념 2022 시즌권 및 우선 예매권인 스카이패스(SKYPASS) 정책을 공개했다.

판매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

대구의 이번 정책으로 전 좌석 지정석인 시즌권은 W석, S석(스탠딩석 제외)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및 FA컵 4강부터는 시즌권 혜택이 미적용 된다.

시즌권 패키지에는 시즌권 카드, 카드케이스, 랜야드, 20주년 기념 머플러, 창단 엠블럼과 10주년 엠블럼을 담아낸 렌티큘러 달력, 엠블럼과 2022시즌 슬로건이 들어간 배지 2종이 포함돼있다.

올해는 기존 패키지와 비교해 렌티큘러 달력과 머플러가 추가됐다.

대구는 2022시즌 시즌권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구단 최초로 시즌권자의 좌석에 시즌권자의 이름이 들어간 네이밍 태그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2022시즌 시즌권자 중 최다 방문자에게 선수단 친필사인과 본인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선물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입장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는 시즌권자 대상으로 선 예매 권한을 부여한다.

이는 비율 입장 진행 시 시즌권자 대상으로 추가 공지할 예정이며 별도의 예매 비용과 수수료는 없다.

우선 예매권인 스카이패스는 일반 예매 오픈 이틀 전 예매가 가능하며 2인 권, 5인 권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시즌권과는 다르게 매 경기 원하는 구역으로 선 예매가 가능하며 K리그1, FA컵, ACL 전 홈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매 가능한 좌석은 테이블석과 스탠딩석을 포함한 W석, S석, E석, N석이며 W석과 S석의 경우 시즌권 판매 좌석을 제외한 좌석에 한해 선 예매가 가능하다.

판매 수량은 2인 권, 5인 권을 포함해 총 1천 석으로 한정판매 된다.

시즌권 및 스카이패스는 티켓링크에서 판매하며 취소는 다음달 8일까지다.

구매 당일 취소할 경우 별도 수수료는 없으며 그 이후 취소할 경우 결제금액의 10%가 수수료로 부과된다.

대구FC 관계자는 “구단 창단 20주년과 다가오는 시즌을 기념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예년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준비했고 다음달 19일 홈 개막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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