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물가합동지도단속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을 하고 있다.
▲ 영천시 물가합동지도단속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영천공설시장을 찾아 물가 점검을 하고 있다.


영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경제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

경제환경산업국장이 상황실장을 맡아 제수품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물가 모니터링 및 합동 단속을 진행한다.

집중 모니터링 대상은 3개 분야 16개 품목으로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밤, 대추), △축산물(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계란), △수산물(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조기, 마른 멸치)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물가 합동 지도단속반은 전통시장과 개인 위생업소 등에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와 요금 과다 인상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매점매석 행위 등 불공정 행위도 수시로 단속한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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