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올해부터 시행되거나 바뀌는 제도를 5개 분야 53개 과제로 엮은 ‘2022년도 달라지는 제도·시책’ 전자책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시행하는 과제 중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시민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각종 제도·시책들을 엄선해 △일반·행정·안전분야 6개 △일자리·경제분야 11개 △복지·보건분야 24개 △건설·환경분야 4개 △농림·축산분야 8개로 구성, 전자책 형태로 펴냈다.
책에서 소개한 올해 주요 변경 제도는 △첫만남지원금 △경북도 농어민수당 △근로장려금 소득상한금액 인상 △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 적용 확대 △청년희망적금 출시 △3+3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감염관리수당 지급 시행 △농지연금 가입연령 완화 및 우대상품 도입 등이다.
또 시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시가 자체적으로 2022년 신규 시행하는 사업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 △출생축하용품 지원 △교복구입비 지원 △다자녀가정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우리 음식점 셀프 클린업 △식품용 아이스팩 재사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서비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 △낙농가·양돈가 상생사업 △반려동물 인식칩 등록 등 22개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책자에 좋은 정보를 간추려 가독성을 높이는 전자책으로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