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산학융합본부 전경.
▲ 경북산학융합본부 전경.


경북산학융합본부가 2021년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학융합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장맞춤형 교과과정, 근로자 평생학습, 중소기업역량강화, 컨페서(컨설턴트+교수) 운영 등 4개 영역의 12개 산학융합촉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에선 금오공대, 경운대, 영진전문대, 구미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랩(Lab)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고급인력 양성과 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젝트 랩 지원사업은 기업부설연구소와 참여대학이 실무·실습형 랩을 구성해 기업연구원, 교수, 학생이 참여하는 PBL(Problem-Based Learning) 기반 교과과정이다. 이 사업에는 교수 20명, 학생연구원 140명, 기업연구원 40명이 참여해 18개 산학융합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경북산학융합본부 박재우 원장은 “지역 산업구조의 변화, 4차 산업혁명 등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R&D 기술역량 강화를 통해 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과 기업생존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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