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4월부터 진행

발행일 2022-04-13 16:39: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의성군이 진행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의 장면.


의성군이 4월말부터 본격적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자유모집 형식으로 지원자를 신청받아 총 7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공연, 체험, 교육, 답사, 스테이 등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의성군과 제월아트체험센터가 2017년부터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1천500명 이상의 내·외국인에게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재의 가치 제고와 문화도시 및 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노력해왔다.

올해로 6년째 이 사업을 주관하는 제월아트체험센터는 ‘생생의 문 앞에서 서애(西厓) 류성룡을 만나다’는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서애 류성룡이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사촌 가로숲을 비롯하여, 사촌마을 내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배경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사촌마을에서의 1박2일 프로그램 ‘오감만족 사촌마을 여행’과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인 ‘석봉 한호의 손길을 느끼다’를 함께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

의성군이 진행한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의 장면.활용한 사업이 4월 말부터 자유모집 형식으로 지원자를 신청받아 총 7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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