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4월말부터 본격적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자유모집 형식으로 지원자를 신청받아 총 7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공연, 체험, 교육, 답사, 스테이 등 다양한 형태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의성군과 제월아트체험센터가 2017년부터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1천500명 이상의 내·외국인에게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문화재의 가치 제고와 문화도시 및 관광도시로 나아가는데 노력해왔다.
올해로 6년째 이 사업을 주관하는 제월아트체험센터는 ‘생생의 문 앞에서 서애(西厓) 류성룡을 만나다’는 대표 프로그램을 통해 서애 류성룡이 탄생했다고 전해지는 사촌 가로숲을 비롯하여, 사촌마을 내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배경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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