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서베일런스(카지노감시운영요원)로 부터 듣는 살아있는 현장 이야기…영남이공대 특강 가져

발행일 2022-05-22 13:43:0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현장의 생생한 정보 전달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목적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을 운영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가 전문 서베일런스팀을 초청해 현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경험담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는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카지노 영업장 내에서의 각종 부정을 방지하고 게임을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회사 자산과 고객을 보호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서베일런스’팀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 이야기를 들려주는 특강이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진행됐다.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을 개설한 영남이공대는 지난 17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에서 ‘GKL 서베일런스팀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영남이공대와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가 서베일런스 취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은 GKL의 서베일런스 담당 팀장을 비롯한 4명의 서베일런스팀원이 담당했다.

이들은 국내외 카지노 현황, 포스트 코로나와 카지노의 변화, 카지노 서베일런스 업무 이해, 국내외 서베일런스 사례, 취업 정보 등 학생들이 평소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들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실무 현장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상황 위주의 질의 응답을 통해 참석한 학생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였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영남이공대학교와 GKL은 2020년 11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 양성과 관광 산업 활성화,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공 과정을 개설, 실무중심 특화 교육을 통해 카지노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남이공대는 카지노 게임테이블과 CCTV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의 서베일런스 룸이 구비된 카지노 게이밍센터를 별로도 확보해 서베일런스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영남이공대 항공·호텔·카지노계열 김현주 계열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GKL 서베일런스팀은 특강, 현장 견학,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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