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을 개설한 영남이공대는 지난 17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에서 ‘GKL 서베일런스팀을 만나다’를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영남이공대와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가 서베일런스 취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은 GKL의 서베일런스 담당 팀장을 비롯한 4명의 서베일런스팀원이 담당했다.
이들은 국내외 카지노 현황, 포스트 코로나와 카지노의 변화, 카지노 서베일런스 업무 이해, 국내외 서베일런스 사례, 취업 정보 등 학생들이 평소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들로 강의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학교와 GKL은 2020년 11월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 양성과 관광 산업 활성화,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은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전공 과정을 개설, 실무중심 특화 교육을 통해 카지노 서베일런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남이공대는 카지노 게임테이블과 CCTV 비디오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의 서베일런스 룸이 구비된 카지노 게이밍센터를 별로도 확보해 서베일런스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영남이공대 항공·호텔·카지노계열 김현주 계열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 전체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GKL 서베일런스팀은 특강, 현장 견학,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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