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할매할배 장수기원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할매할배 장수기원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4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열린 한국나눔연맹 주관 ‘할매할배 장수기원 콘서트(경북에 효도를 꽃피우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북도는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세대 간 소통 및 가족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했다.

한국나눔연맹은 가정의 달 찾아오는 이 하나 없는 외로운 경북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할매할배 장수기원 콘서트’를 개최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450여 명의 지역 어르신이 초청됐다. 송대관, 민지, 박일준 등 인기가수와 함께 평양예술단의 북한민속무용, 궁중한복쇼, 마술공연,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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