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대 전경.
▲ 김천대 전경.


김천대학교가 2016년 공시 기준 대구·경북 4년제 사립대 중 취업률 1위(75.8%)를 기록하는 등 가장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지역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천대는 2017~2019년 공시 기준 대구·경북 4년제 일반대학(국공립·사립대학) 중 취업률 2위, 2020년 3위, 2021년 2위를 차지했다.

김천대는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전국에서 간호·보건 관련 학과를 가장 많이 보유한 4년제 대학교로 꼽히고 있다.

특히 높은 취업률과 국가시험 면허 취득률은 김천대의 강점으로 꼽힌다.

간호학과는 올해 기준 3년 연속 국시합격률 97.5%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2~2024년 경북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치위생학과는 2020년 국가고시에서는 전국 수석을 배출했고,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경북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김천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창업지도 전담교수제도, 취업현황 관리 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학생·학과 맞춤형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지원 및 운영한다.

또 해마다 취업캠프와 취업 관련 경진대회, 졸업 선배 초청 특강, 전공별 취업 특강, 기업직무분석 및 역량개발, 진로설계와 직업탐색프로그램, 1대1 취업 심층 컨설팅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다 취업환경 변화 추세에 맞춰 AI(인공지능)·VR(가상현실) 모의면접 등의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대 취업창업지원센터 김수환 센터장은 “김천대학교는 우수한 취업률을 기록하며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4년제 대학교로 통한다”고 설명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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