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선정, 올해 4천500만 원 지원받아

▲ 의성군 사회적 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가 2022년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및 공예주관사업에도 선정됐다.
▲ 의성군 사회적 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가 2022년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및 공예주관사업에도 선정됐다.
의성지역 사회적기업인 제월아트체험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 초기 문화예술교육 확산을 위해 지역문화 고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특화된 양질의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는 것이다.

제월아트체험센터는 2020년부터 ‘포르르 공룡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의성 제오리 공룡발자국 화석을 소재로 유아교육 및 문화예술 전문가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올해는 총 4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제월아트체험센터 강사들이 유아교육기관으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포르르 공룡탐험대’는 그리기와 만들기, 놀이 활동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이 높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공룡을 주제로 활용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의성군 지역내 유아들이 지역특산물 캐릭터와 함께 내 고향 특산물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는 색다른 경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며 “의성군의 유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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