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온라인 평가 플랫폼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개통 1년 9개월 만에



▲ 경북교육청 온라인 평가 플랫폼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가 개통 1년 9개월만에 35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은 경북교육청이 운영중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홈페이지 초기화면.
▲ 경북교육청 온라인 평가 플랫폼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가 개통 1년 9개월만에 35만 건을 돌파했다. 사진은 경북교육청이 운영중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 홈페이지 초기화면.
경북교육청 온라인 평가 플랫폼인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가 개통 1년 9개월만에 35만 건을 돌파했다.

경북교육청은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의 온라인 평가 누적 응시 건수가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35만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스스로 학업성취인증제’는 경북교육청 교육포털서비스인 내친구 교육넷(http://edu.gyo6.net/onlinetest)을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평가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일제식 고사가 축소됨에 따라 증가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맞춤형 자기 평가 및 점검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0년 10월 개통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스템에 접속 후 원하는 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평가 문항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과목별로 제공된다.

평가 방식은 자율평가, 단원평가, 인증평가 3가지로 구성돼 있다.

평가 응시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이유는 지난 1년 9개월의 운영 기간 동안 본인의 학습 정도를 스스로 확인하고자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용한 시스템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부터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지 학생이 발생하거나 전면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는 학교에서는 유용한 비대면 학습 시스템으로 사용돼 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신규 문항 5만 개 추가, 학생 개별 보상에 따른 무지개 등급제 실시, 과목별 게시판 개설 등 기능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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