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뿐 아니라 부모, 부부, 시니어 등 참여 가능

▲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
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온 가족 여름 캠퍼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각 프로그램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외 활동 외에도 특별한 여름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지역민을 위해 센터에서 바캉스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상은 가족 단위뿐 아니라 부모, 부부, 시니어 등 지역민이면 모두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특강·공연 △가족 심리테스트 △가족 체험(토요가족만세) △부모학교(엄마들의 수다, 육아 아빠 고민 타파) △부부체험(시니어 부부 사랑방) △시니어 체험(시니어 문화 배움터)이 준비돼 있다.

우선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에는 가족 특강 배정원 행복한성문화센터 대표의 ‘진짜 알고 싶은 성(性) 이야기’가 개최된다.

이어 20일 오후 7시30분에는 가족 공연으로 이모셔너스(E. Motioners)의 ‘All that dance: 발레’가 열린다. 이모셔너스는 추상과 구성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작품으로 고전발레와 더불어 현대 발레를 추구하는 단체이다.

또 시니어 대상 프로그램인 ‘시니어 문화배움터’의 민요부르기과(4~25일), 시창작과(6~27일), 유튜브동영상과(7~15일), 커피바리스타과(8~29일)가 오전 10시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부부 체험인 ‘시니어 부부사랑방’의 쉘 위 댄스(6~27일), 달링과 홈가드닝(19, 26일) 등이 있다.

참가비 5천~1만 원. 문의: 053-632-3800~2.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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